[기획] 신나게 살빼자! 연예인도 즐기는 댄스 다이어트 3
[기획] 신나게 살빼자! 연예인도 즐기는 댄스 다이어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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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올 여름 숨겨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 다이어터들은 주목하라.

거듭되는 다이어트에 별 효과를 얻지 못했다면 체중감량은 물론 흥미까지 업 시켜주는 댄스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반복되는 동작과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면 빠지기 힘든 부위도 슬림해지면서 유연한 보디로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여자 연예인들이 줌바 댄스, 폴 댄스, 발레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면서 다이어트까지 성공한 가운데, 제니스뉴스가 댄스 다이어트 3종을 본격 파헤쳐봤다.  

◈ 줌바 댄스 다이어트, 춤 추면서 살 빼자!

줌마 댄스? 아니다, 줌바 댄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음악에 몸을 맡기면 어느덧 훌쩍 한 시간이 지나가고 지방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배우 최여진은 멋진 줌바 댄스를 선보이며 줌바댄스의 존재를 알렸다. 줌바 댄스는 1시간에 800칼로리를 기본으로 소모할 수 있는 라틴 동작과 피트니스가 결합된 운동이다.

신나는 라틴 음악에 맞춰 즐겁게 몸을 흔들면 체중감량은 물론 흥 까지 올라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전신을 쉴새 없이 움직이는 동작들로 겉 근육과 속 근육을 단련시켜줘 탄탄한 보디라인을 가꿔준다.

배우 이수경 또한 지난 5월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줌바 댄스로 2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쉽고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는 물론 몸치인 사람들도 쉽게 떠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 여름 줌바 댄스로 운동도 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바람 한번 나보자.

◈ 폴 댄스 다이어트, 우아한 몸짓으로 살 빼자!

한 때 폴 댄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나이트 클럽의 쇼걸이 추는 춤으로 생각했다. 어느 새 폴 댄스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몸매 관리로 선택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국내에서도 많은 연예인들을 폴 댄스 마니아로 만들었다.

폴 댄스는 춤과 체조가 결합된 공연 예술의 한 분야다. 쉽게 말하면 천장과 바닥에 세로로 된 철봉(폴)을 고정하고 이에 매달려 다양한 춤을 추며 철봉 운동을 함으로써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또한 폴을 잡고 매달리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자극을 받아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나아가 ‘남들보다 팔 힘이 약해’라며 폴 댄스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면 큰 손해다. 폴에 오르는 클라임 업 동작을 할 때는 팔 힘도 사용하지만 다리와 복부의 힘을 더욱 필요로 한다. 관능적인 몸짓을 구사하는 동안 전신의 근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가꾸는데 제격이다. 가수 미나, 양정원, 최여진을 비롯한 여자 연예인들은 폴 댄스를 통해 아름다운 각선미를 유지한다.

◈ 발레 다이어트, 유연성과 자세 교정을 한번에 잡자!

운동할 시간도 체력도 남아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발레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할 필요 없이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서 있거나 걷기만 해도 살이 저절로 빠지기 때문이다.

발레 다이어트는 일상 속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운동이다. 발끝부터 손끝까지의 신경을 세심하게 움직이면 뭉친 근육이 풀어지는 동시에 안 쓰던 근육을 긴장시켜 보디라인 전체가 고르게 발달한다. 이때 전신 근육을 자극하는 근력 운동이 포함돼 군살은 빠지고 슬림한 몸매라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발레 다이어트는 스트레칭 위주의 동작을 많이 반복하기 때문에 유연한 보디라인을 가꿔주고,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붓기 제거에도 탁월하다. 강소라, 한가인, 옥주현, 정혜영 등 몸매 관리가 필수인 여자 연예인들이 발레 다이어트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미나, 강소라, 정혜영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