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화려한 패턴이 대세다. 화려하고 유니크한 패턴의 패션은 마치 바캉스룩을 연상케 해 무더운 날씨를 날려줄 것만 같다. 특히 이국적인 패턴과 컬러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하나만 착용해도 완성도 높은 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에 제니스뉴스는 자칫 올드해보이거나 부담스러운 레오파드, 플라워, 지오메트릭 패턴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공효진, 레오파드 패턴으로 도시적인 분위기 UP

2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공효진은 화려한 레오파드 프린트의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공효진이 착용한 레오파드 패턴의 원피스는 도시적이고 화려한 느낌이 강하지만, 플레어 원피스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강렬한 레오파드는 도시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활용하기에 좋은 패턴이다. 여기에 그는 레드 벨벳 소재의 스트랩 슈즈를 함께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레오파드 패턴은 또 다른 프린트와 매치할 경우 투 머치(Too much) 패션이 되기 십상이다. 공효진처럼 단색 아이템과 매치하면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유선, 플라워 패턴으로 세련미 UP

19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유선은 화려한 플라워 원피스로 세련미를 뽐냈다.
이날 유선은 백 트임이 있는 원피스를 착용해 과감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백 트임도 화려하지만, 형형색색의 트로피컬 컬러의 프린트 드레스가 화려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며, 여기에 언밸런스 디자인이 가미된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플라워 프린트는 패턴의 크기가 클수록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원피스로 만날 때 더욱 페미닌한 매력을 강조하므로 조금 더 여성스럽고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유선처럼A라인 실루엣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 소진, 기하학적 패턴으로 시각적 즐거움 UP

18일 아트타워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홍익슈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걸스데이 소진은 기하학적인 패턴이 그려진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소진이 착용한 원피스는 지오메트릭 패턴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네이비와 레드 바이올렛의 배색은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모던함이 느껴지는 펀칭 디테일이 디자인과 포인트를 모두를 만족시켜준다.
특히 퍼프 소매는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 전체적으로 페미닌함과 모던함이 조화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소진은 라이트 바이올렛 컬러와 메탈릭 굽이 조화를 이룬 스트랩 슈즈로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했다.
지오메트릭 패턴의 원피스는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드한 컬러의 패턴이 그려진 원피스에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하면 남다른 세련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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