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마이틴vs더 이스트라이트, '입덕각' 레이어드 룩 4
[기획] 마이틴vs더 이스트라이트, '입덕각' 레이어드 룩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남동생에게 입히고 싶은 레이어드 스타일링이다.

지난 26일 마이틴과 더 이스트라이트가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그들은 각 쇼케이스에서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마이틴은 컬러만 이용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반면, 더 이스트라이트는 화려한 프리팅 패션을 선보였다.

그 중 레이어드를 이용한 마이틴의 송유빈과 시헌,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우진과 정사강의 스타일링을 통해 각 매력을 비교 분석해봤다.

♥ ‘입덕각 핑크핑크’ 마이틴 송유빈, 내가 바로 패셔니스타

패턴 하나 없이 컬러 배색으로만 스타일링을 완성한 송유빈이다. 송유빈은 더워 보이는 긴팔 셔츠를 이용했으나 화이트, 핑크 등 가벼운 컬러로 시원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화이트 티셔츠, 셔츠와 함께 하의로 매치한 파스텔 핑크 컬러의 배기 팬츠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송유빈은 밑단을 접어 올려 트렌디한 무드를 뽐냈다. 여기에 긴 발목 양말을 신어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 ‘훈내 폴폴’ 마이틴 시헌, 트렌드 좀 아는 남자

시헌은 핑크색 티셔츠에 민트색 셔츠를 레이어링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유행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꼬리 벨트로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컬러를 사용한 반면, 벨트만 비비드한 레드 컬러를 이용해 더욱 멋스럽게 연출했다. 여기에 팬츠부터 양말까지 연결돼 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운동화를 신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노렸다.

♥ ‘누나팬 사로잡는 귀여움’ 이우진, 키덜트 룩의 정석

어린 남동생에게 입히고 싶은 스타일이다. 앞서 소개한 마이틴의 송유빈과 시헌의 콘셉트는 미니멀이었다면 더 이스트라이트는 그래픽 프린팅으로 화려하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다. 이우진은 볼드 그래픽이 곳곳에 프린팅된 셔츠에 얇은 필기체 레터링이 포인트인 팬츠를 매치했다.

특히 이너로 착용한 티셔츠는 비비드한 그린 컬러에 큰 번개 그래픽을 프린팅 한 것이 특징. 이로써 스트리트 무드를 한층 배가시켰다. 여기에 정강이 높이까지 오는 양말을 매치해 키덜트 룩을 완성했다.

♥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야?’ 정사강, 야구장 놀러가자!

이우진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비비드 컬러 배색을 이용한 레이어드 룩을 선보인 정사강이다. 옐로, 블루, 그린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는데, 모두 비비드한 톤을 이용한 톤 인 톤 배색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박시한 실루엣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베이스볼 셔츠를 이용해 트렌드 무드를 뽐냈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 배색이 특징인 하프 팬츠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액세서리로는 스트라이프 양말과 레몬 컬러의 컨버스화를 이용해 포인트를 줬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