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손톱아 고생했어’, 여름 동안 수고한 손톱 관리 팁 4
[기획] ‘손톱아 고생했어’, 여름 동안 수고한 손톱 관리 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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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젤 네일의 성수기 여름. 여름 내내 알록달록 예쁜 네일아트를 하고 다녔던 이들이라면, 지금은 손톱 케어에 열을 올릴 시기다. 젤 네일 이후에 손톱이 약해져 고민이라면 이번 기획을 주목해 보자. 젤 네일 후 약해진 손톱 관리 팁 네 가지다.

1. 젤 네일, 뜯지 마세요

여름 끝마무리에 젤 네일을 했다면, 가장 고민이 많을 시기다. 다시 숍에 가자니 또 새로운 네일을 하게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집에서 뜯어내자니 손톱이 상할 것 같다. 

하지만 결론적으론 전문가에게 제거 받길 추천한다. 손톱이 약해지면 아프고 손톱이 살을 파고들면서 갈리지는 등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셀프로 쏙 오프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뜯어내지 말고 제대로 제품을 갖춰서 제거하는 게 좋다. 그래야 내년 봄에 건강하게 다시 네일아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 찢어지고 갈라지는 손톱은?

손톱 손상이 심한 사람이라면 가능한 바짝 자르는 것이 좋다. 손톱이 길면 외부 충격을 쉽게 받아 더욱 심하게 부서지거나 갈라질 수 있다. 물론 손톱을 짧게 자르는 것만으로 치료를 할 수는 없다. 다만 더욱 심한 것을 방지하고, 손상 정도를 줄일 수 있다.

3. 젤은 단단하지만, 내 손톱은 약해요

젤 네일을 하게 되면 손톱이 단단하고 두꺼워진다. 그래서 젤을 제거한 뒤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 바로 본래의 손톱 부분이다. 젤은 단단했지만 그 안의 손톱은 이미 손상됐고 약해져 있다. 기존 행동보다 조금 더 조심해야 하고, 얇아진 손톱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4. 손톱 영양제, 손톱 에센스, 손톱 강화제… 내 선택은?

약해진 내 손톱을 다시 튼튼하게 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

손톱에 투명 메니큐어 처럼 바르는 손톱 영양제와 손톱 끝부분 큐티클에 바르는 에센스, 그리고 손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강화제 등이 있다. 제품을 하나만 발라주어야 할 경우에는 손톱 영양제를 추천한다.

단 손톱 영양제의 경우 3일에서 최대 7일 안에 지우고 다시 발라줘야 한다. 제품을 오래 바르고 방치하게 되면, 손톱이 건조해져 다시 갈라지거나 푸석해질 수 있다.

 

사진=프리큐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