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새로운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형제가 주고 받은 700여 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 펼쳐낸 작품이다.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이야기를, 고흐의 그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영상과 그의 삶을 담은 서정적인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번 공연에는 재연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2015년부터 함께 한 배우 김경수가 다시 돌아온다. 또한 박한근, 이준혁, 조상웅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한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초연부터 꾸준히 변함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훈, 박유덕과 임강성, 유승현이 함께 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해 살아 움직이는 반 고흐의 명작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이 실제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며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1월 4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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