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인디브랜드의 희망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이하 '인디브랜드페어')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패션 페어다.
이번 ‘인디브랜드페어’는 14, 15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여성복 약 60개 브랜드와 남성복 31개, 패션잡화 72개 등 총 16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박기영 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영향력 있는 브랜드들이 대거 추가돼 페어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중국, 일본, 홍콩, 인도 등 26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사전등록 후 현장을 찾아 해외 판로 개척으로서의 성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인디브랜드페어'에서는 중국 인기스타 왕홍 2인을 초청해 전시를 실시간 방송으로 생중계하며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시간 방송으로 전시에 참여한 브랜드의 홍보와 인지도 확장 및 중국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추천을 통해 선발된 브랜드에 한해 패션쇼를 개최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 페어의 질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는 지난 14일 개막했으며 15일 막을 내렸다.
사진=경지유 기자 ju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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