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가을은 분위기의 계절이다. 트렌디하고 톡톡 튀는 것보다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차분한 스타일링이 더욱 각광받는다.
특히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우터는 단연 트렌치코트다. 이 외에도 라이더 재킷, 골지 재킷 등 클래식 아우터 하나면 분위기 있는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들의 아우터 패션을 참고해 올 가을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보자.
◈ 아이린, 스웨이드 코트
뉴욕 패션 위크에 참석한 모델 아이린은 카멜 컬러의 롱 스웨이드 코트를 입고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아이린은 자신의 우월한 기럭지를 통해 롱 코트를 멋스럽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아이템 없이 오직 블랙 상의와 버건디 계열의 스커트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아이린은 아이보리 로퍼를 신어 톤온톤 컬러 매칭 센스를 자랑했다. 물론 그의 헤어와 선글라스가 블루 컬러로 제일 눈에 띄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 핵심이다.
◈ 선미, 핑크 트렌치코트
선미는 페일 핑크 컬러의 트렌치 코트를 입고 가을 여자로 변신했다. 기존의 베이지 컬러에서 벗어난 핑크 컬러 트렌치코트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한 선미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나아가 선미는 트렌치코트 안에 화이트 무지 티셔츠와 데님진을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했다. 특히 발목까지 오는 데님진 아래로 하이톱 스니커즈를 신어 캐주얼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심플한 캐주얼 스타일도 선미가 스타일링하면 더욱 눈부신 것이 포인트다.
◈ 정채연, 블랙 라이더 재킷
정채연은 시크한 라이더 재킷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아가 정채연은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오직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진을 매치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특히 슬림 핏의 라이더 재킷은 어느 아이템과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팬츠와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 스커트를 매치하면 섹시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정채연처럼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하려면 레드 립 메이크업을 추가해보자.
◈ 현아, 골덴 재킷
골덴 재킷, 일명 코듀로이 재킷은 가을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현아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골덴 재킷을 활용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현아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골덴 재킷을 더욱 부각시켰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포인트 토 앵클 부츠를 신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골덴 재킷은 보온성이 높아 굳이 멋내기가 아니더라도 한 벌쯤 가지고 있으면 따뜻하게 한 겨울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아이린, 선미, 정채연, 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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