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알록달록하게 돌아왔다.
지난 18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랜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집중이 모인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7人 7色 헤어 컬러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각각의 개성을 한껏 담은 일곱 가지 헤어 컬러, 사심을 가득 담아 이 자리에 소개한다.
♥ ‘만찢남 비주얼’ 뷔

'냉미남' 뷔의 시크 매력이 애시 컬러의 헤어와 만나 빛을 발했다. 뷔는 브라운 빛이 살짝 감도는 애시 컬러로 염색했다. 여기에 5대5 가르마를 타고 앞머리에 컬을 살짝 넣어 세련되게 연출했다.
끝으로 뿌리 부분의 볼륨을 가득 살려 머리가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뷔는 심플한 헤어 연출에 맞춰 화려한 액세서리 장식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달콤 슈블리’ 슈가

방탄소년단 슈가가 이름처럼 달콤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슈가는 물감 번지듯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애시 염색을 시도했다. 여기에 5대5 가르마를 탄 뒤 앞머리를 살짝 내려 작은 얼굴을 강조했다. 더불어 헤어 전체에 볼륨을 살려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 ‘멋짐이 뿜뿜’ 랩몬스터

랩몬스터 또한 애시빛이 감도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오렌지 애시 컬러를 이용해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랩몬스터 헤어스타일은 6대4 가르마와 함께 앞머리를 세운 것이 특징. 이로써 시원해 보이면서도 유니크한 매력까지 챙겼다. 또한 층을 많이 내 머리숱이 많아 보이도록 연출했다.
♥ ‘자체발광 중’ 정국

정국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브라운 컬러의 헤어로 차분해 보이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트렌디한 5대5 가르마와 풍성한 헤어 연출로 작은 얼굴을 부각시켰다. 정국은 눈썹과 헤어 컬러 등 전체적으로 톤 다운 컬러를 선택해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 ‘누나 팬 울리는 눈웃음’ 지민

귀여운 무쌍 눈웃음이 매력적인 지민은 자로 잰 듯 동그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수많은 탈색이 예상되는 블론드 헤어로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강조했다. 지민이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소프트 투블럭 바가지’로 최근 남자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이다.
♥ ‘팬들을 위한 하트 발사!’ 제이홉

멍뭉미를 뽐내는 제이홉은 비비드한 레드 컬러로 염색해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5대5 가르마를 스트레이트 펌으로 펴서 긴 듯하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볼륨을 살려 풍성한 헤어스타일 연출에 힘썼다.
♥ '네 마음에 입주 신고 중' 진

마지막으로 진은 차분한 블랙 컬러의 헤어로 모범생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6대4 가르마를 탄 뒤 앞머리를 스트레이트로 연출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진의 새까만 블랙 헤어는 얼굴에 반사판 댄 듯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왔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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