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눈에 띄는 후배 씨엘씨, 귀엽고 인사 잘하며 싹싹해"(인터뷰)
김현정 "눈에 띄는 후배 씨엘씨, 귀엽고 인사 잘하며 싹싹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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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김현정이 그룹 씨엘씨(CL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정은 최근 가진 제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에 눈에 들어오는 후배들이 누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씨엘씨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같은 미용실 다니는 후배 중에 씨엘씨가 눈에 들어오더라. 귀엽고 인사도 잘하고 싹싹하다. 물론 노래도 잘하고. 내가 후배를 볼 때의 기준은 열심히 하는 것, 그리고 딱 봤을 때 기분 좋게 인사하는 것 두 가지다. 그게 가장 기분이 좋더라"라며 "씨엘씨는 고음도 잘 내고 랩도 잘하고 춤도 잘춘다. 데뷔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1, 2년된 아이들처럼 하더라. 참 잘 될 것 같다"며 극찬을 했다.

또한 "나도 씨엘씨를 비롯한 후배들에게 먼저 '안녕 반가워. 자주 인사해~'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나도 예전보다 많이 착해졌나보다"라며 "후배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다. 잘 하는 친구들이라면 항상 마음은 열려있다. 내심 걱정하는 것은 "과연 그들도 원할까?"하는 것 뿐이다. 하하. 서로 애정이 없으면 좋은 곡과 작업자들이 있어도 다가가기가 힘든데, 애정이 있으면 서로 노력하게 된다"며 후배 가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현정 새 앨범 '투게더 포에버(Together Forever) 18'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은 김현정의 완숙해진 샤우팅 창법과 저음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EDM 댄스 장르 곡이다.

 

사진=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