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서신애-윤아-이솜, 영화제 '꽃'들의 드레스 열전 3
[22nd BIFF] 서신애-윤아-이솜, 영화제 '꽃'들의 드레스 열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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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화제의 중심 부산국제영화제에 ‘꽃’들이 모두 모였다.

12일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22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2017)’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날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내노라하는 세계 각국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제의 중심 스타들은 어떤 의상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했을까?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모은 배우 서신애부터 콜라병 몸매를 드러낸 소녀시대 윤아까지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을 모았다.

1. 나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서신애

배우 서신애가 파격적인 드레스로 아역배우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졌다. 서신애는 클리비지 라인이 깊게 파인 화이트 드레스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중요한 부분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디자인의 화이트 롱 드레스가 시선을 멈추게 한다.

여기에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라인이 포인트. 마지막으로 롱한 기장의 화이트 재킷을 살짝 걸쳐 성숙미 넘치는 패션을 뽐냈다.

2. 인어공주가 따로 없네, 윤아

소녀시대 해체설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윤아가 논란 속에서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윤아는 상체부터 허벅지까지 타이트하게 드러난 머메이드 드레스를 착용해 콜라병 몸매를 뽐냈다.

특히 윤아는 소매 시스루 디자인과 스와로브스키가 박힌 디테일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의상에 포인트가 많은 대신에 주얼리를 최소화해 여성미는 충분히 부각시키면서도 딱 떨어지는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3. 오 나의 여신님, 이솜

이솜은 여신포스 풍기는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미를 드러냈다. 특별히 화려한 드레스보다 리얼웨이에서 착용해도 될 법한 심플 베이직한 화이트 드레스로 모델포스를 풍겼다.

특히 이솜은 리얼웨이 드레스의 밋밋함을 덜어줄 수 있는 롱 드롭 이어링과 길게 푸른 헤어로 청순함을 배가시켰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