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SS서울패션위크] 24시간 밀착취재 ⑦ DOZOH
[18SS서울패션위크] 24시간 밀착취재 ⑦ DOZ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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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의 피와 땀이 서린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직접 보지 못하는 발빠른 패션 피플을 위해 제니스뉴스가 이에 제니스뉴스가 DDP의 스타일리시한 24시간을 누구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전한다. 서울패션위크의 셋째 날의 시작을 알린 조동욱 디자이너의 ‘DOZOH(도조)’ 쇼를 만나보자. 

이번 도조 컬렉션은 ‘프리즈널 넘버(PRISONER NUMBER)’를 테마로 했다. 이에 맞춰 형광 오렌지, 블루 등 미국 죄수복에서 볼 법한 컬러들이 런웨이를 가득 매웠다. 

특히 이 룩은 형광 오렌지 컬러의 티셔츠부터 하프 팬츠, 재킷을 매치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수갑과 볼드한 발목 체인 등으로 펑키한 무드를 더했다.

과감한 컬러 배색 또한 눈에 띄었다. 도조는 블랙 컬러의 의상에 비비드한 레드 컬러의 셔츠를 매치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특히 이 룩은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허리를 강조한 것이 특징. 여기에 시폰 소재의 롱 스커트를 이너 스커트와 레이어드 해 멋스럽게 완성했다.

슈트룩의 재발견이다. 도조는 심플한 화이트 셔츠와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특히 도조는 데님 팬츠의 한 쪽에 밴딩을 더해 조거 팬츠처럼 연출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여기에 도조는 댄디한 슈트 룩이지만 신발을 벗고 볼드한 체인을 발목에 차는 등 과감한 연출을 시도했다. 


사진=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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