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SS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⑥ CHARM’S
[18SS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⑥ CH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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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 피플의 축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패션위크를 더욱 자세히 즐기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뉴스가 본격 쇼를 앞두고 열기 가득한 백스테이지를 집중 취재했다. 여섯 번째 백스테이지는 강요한 디자이너의 ‘CHARM’S(참스)’다. 지금 바로 만나보자.

참스 쇼 시작 전 백스테이지에 들어서니 수 많은 모델들과 스태프들이 가득했다. 아직 메이크업을 받지 못한 참스의 모델들과 그 다음 쇼의 모델들이 한데 뒤섞여 헤어와 메이크업을 수정 중이었다.

한 쪽에서는 이미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친 모델들이 모여 수다를 즐기고 있었다. 두 남자 모델들이 서로 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

백스테이지를 돌아다니던 중 모델 김승희를 만났다. 그는 참스 쇼를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었다. 이미 완료한 헤어 스타일에서 이번 참스의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배윤영의 옆 자리엔 핸드폰을 보며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델 엘리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엘리스는 서로 메이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스 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메이크업을 받는 곳의 반대 편엔 헤어를 수정 중인 모델들이 한 줄로 앉아있었다. 엄청난 부피의 펌을 표현하기 위해 헤어 아티스트들은 아이롱 고데기를 들고 모델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었다. 

전 쇼를 마치고 참스 쇼를 위해 스태프들 모두 서두르고 있다. 어디선가 등장한 높은 단은 이번 쇼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아직 완벽하게 모습을 갖추기 전 참스 런웨이를 살짝 들여다봤다. 검정 바닥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을 벽에 띄웠다. 쇼장은 아직 준비 중이다.

쇼장의 한 쪽에는 포토월이 세워졌다. 이곳은 참스 쇼를 방문한 셀럽들이 들려 사진을 찍는 곳. 참스 쇼를 함께하는 브랜드들의 이름이 함께 적혀 있다. 곧 이곳은 쉴 틈 없이 터지는 플래시로 가득할 것이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오지은 기자 oj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