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팬레터' 해진 역으로 재합류! 초연 호평 이어간다
이규형, '팬레터' 해진 역으로 재합류! 초연 호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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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이규형이 뮤지컬 '팬레터' 해진 역으로 초연에 이어 다시 작품에 합류한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린 작품.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당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이규형은 초연과 마찬가지로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을 맡았다. 김해진은 사랑에 빠진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캐릭터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이규형은 지난 시즌에서 감성적이고 여린 해진의 모습과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몰두하는 천재 소설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바 있다. 

이규형은 지난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고, 현재 방영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뮤지컬 '팬레터'에서는 어떤 해진의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내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2월 6일에는 3차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라이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