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 피플이라면 한 번쯤 올 블랙 패션에 도전해봤을 것이다. 올 블랙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데, 이때 포인트 하나만 줘도 충분히 세련된 연출을 할 수 있다. 이에 유인영, 고성희, 최윤소 등 여배우들의 패션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올 블랙 연출 팁을 탐구해봤다.
▶ ‘살아있는 마네킹’ 유인영
완벽한 8등신 비율을 뽐내며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유인영. 그는 이날 톤 온 톤 배색을 이용한 올 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먼저 유인영은 다크 그레이 컬러의 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한 다음 스웨이드 소재의 블랙 코트로 룩을 멋스럽게 완성했다. 특히 볼드한 골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줘 심심하지 않은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 ‘어깨깡패도 문제없어!’ 고성희
고성희가 상, 하의 크기 차이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먼저 고성희는 심플한 블랙 니트와 팬츠를 이용해 스타일링한 뒤 오버핏 재킷을 매치했다.
특히 고성희가 아우터로 착용한 블랙 재킷은 테일러 소매를 변형한 독특한 소매 라인과 도트 패턴으로 다른 아이템 없이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 키 포인트다.
▶ ‘감출 수 없는 황금몸매’ 최윤소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배우 최윤소가 디테일을 활용한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반묶음 헤어 스타일과 레터링 자수 포인트의 니 하이 삭스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최윤소는 밑단의 헤짐 디테일로 펑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니트 원피스를 단독으로 착용해 독특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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