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화려한 퍼포먼스 속 '2017 넘버 원 가요대전'을 열광시킨 솔로 여가수들의 뷰티 스타일링을 분석했다.
'2017 넘버 원(Number One)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고라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가요대전의 레드카펫 행사은 한껏 멋부린 스타들의 뷰티 스타일에 더욱 눈길이 갔다. 이에 레드카펫 위 솔로 여가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반짝이는 요정 미모’, 아이유

유희열과 함께 이번 가요대전의 사회자를 맡은 아이유는 어두운 컬러의 긴 헤어스타일을 반묶음 해 단아하고 지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머리를 안으로 말아 넣어 여성스러운 무드까지 느낄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핑크 톤의 제품을 사용해 콧대, 턱, 애플 존 등에 하이라이터를 더해 에너지 넘치는 효과를 줬다. 헤어 컬러에 맞춘 자연스러운 아이 브로와 함께 아이 라인을 도톰하게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살렸다. 핑크 컬러의 치크와 레드 컬러의 립을 선택해 클래식한 아름다움까지 드러넀다.
★ ‘예쁘다 예뻐’, 선미

엄정화와 함께 ‘포이즌(POISON)’ 무대를 펼친 선미는 머리 끝부분 탈색으로 블랙 컬러의 헤어에 포인트를 줬다. 이어 턱 선 밑으로 굵게 컬을 넣고 한쪽 머리를 넘겨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본연의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짙게 그린 아이 브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특히 눈 앞머리에 아이 라인을 사용해 매혹적인 캣츠 아이를 완성했다. 레드 핑크 컬러의 치크와 립을 사용해 컬러감을 맞췄다.
★ ‘분위기 실화냐’, 헤이즈

이적과 함께 패닉의 ‘달팽이’ 무대를 펼친 헤이즈는 블루 블랙 컬러의 독특한 헤어 컬러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긴 기장의 헤어에 머리끝부터 컬을 넣어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자랑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본연의 피부 컬러에 맞춰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표현했다. 아이 브로는 다소 길게 그리고 눈꼬리를 살린 아이 메이크업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치크는 옆 광대 라인에 넣어 셰이딩 효과를 주고 핑크 컬러의 립 메이크업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마무리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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