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당당해서 멋지고 솔직해서 더 매력적인 여자 래퍼들. 프로페셔널한 실력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한 여자 래퍼들의 뷰티 스타일링이 궁금해졌다.
힙한 패션과 헤어, 메이크업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한 스타들을 비교 분석했다. 나다부터 케이시, 자이언트 핑크까지 남다른 컬러 센스와 걸크러시를 장착한 스타들의 뷰티 스타일링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치명적인 눈빛’, 나다

나다는 이국적인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브라운 스킨이 매력적인 래퍼다. 나다는 흑발의 헤어 컬러와 와일드한 히피펌, 여성스러운 롱헤어 등 늘 새로운 콘셉트의 스타일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나다는 페이셜 라인과 코 옆 등에 셰이딩을 넣고 이마, 애플존, 턱 등 하이라이팅 효과를 줘 입체적인 윤곽을 연출했다. 또한 아치형의 진한 아이 브로와 브라운 컬러로 아이홀에 그러데이션 해 서양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그레이 톤의 혼혈 서클렌즈가 포인트다.
★ ‘차세대 고막 여친’, 케이시

케이시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컬리스트와 래퍼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다. 또한 케이시는 여성스럽고 발랄한 스타일과 함께 섹시하고 펑키한 변신도 과감하게 선보이는 파격적인 이미지 메이커다.
케이시는 깨끗하고 하얀 피부 베이스와 도톰한 일자 형태의 아이 브로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여기에 핑크 아이 섀도를 언더라인에 사용해 여리여리한 느낌을 줬다. 립과 치크까지 핑크 톤으로 맞춰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 ‘왕 분홍 언니’, 자이언트 핑크

자이언트 핑크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센언니 이미지와 실력을 입증한 래퍼다. 그는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인 롱헤어에 탈색, 퍼플, 옴브레 등 컬러에 변화를 줘 화려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자이언트 핑크는 깨끗한 베이스 표현과 긴 아이 브로로 성숙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뽐냈다. 더불어 콧대, 입술라인에 하이라이터로 광채를 부여했으며, 레드 컬러의 치크를 사선으로 발색해 또렷한 인상을 강조했다. 여기에 톤 다운된 레드 컬러 립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나다, 케이시, 자이언트 핑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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