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김유정VS최유정, 옷 잘 입는 스무 살 유정이들의 패션 대결
[기획] 김유정VS최유정, 옷 잘 입는 스무 살 유정이들의 패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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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김유정과 최유정, 두 유정이의 패션을 비교 분석했다.

3월 입학 시즌을 앞두고 신입생들은 새내기 패션으로 고민이 많을 것이다. 특히 십 대에서 갓 이십 대로 넘어온 스무 살이라면 더욱 고민일 것이다.

끙끙 앓지 말고 이 기획에 주목하자. 올해 스무 살이 된 김유정과 위키미키 최유정의 패션에서 고민의 답을 찾았다. 남다른 패션 센스로 스무 살 여성들의 패션 지침서가 된 두 유정이들의 패션을 낱낱이 파헤쳤다.

▶ 모노톤 VS 비비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즐기는 새내기라면 김유정의 패션을 참고하자. 김유정은 입학 시즌인 3월에 입기 좋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두꺼운 짜임의 니트와 튜튜 스커트의 매치임에도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배색을 이용해 차분하게 연출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다크 그린 컬러의 스트랩 힐로 포인트를 줬다.

반면 최유정은 비비드한 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스키니진을 매치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특히 오버핏 스타일의 티셔츠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클러치백을 매치해 멋스럽게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스무 살에 가질 수 있는 특유의 발랄함을 강조했다.

▶ 롱스커트 VS 미니스커트

롱스커트는 체형 보완은 물론 다리가 길어 보여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김유정은 셔츠와 같은 패턴의 스커트를 이용해 단정하면서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를 선택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고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김유정이 차분한 느낌이었다면, 최유정은 발랄한 느낌을 강조한 스쿨룩을 연출했다. 최유정은 화이트 오버핏 블라우스에 체크 패턴의 미니스커트로 하의 실종룩을 완성했다. 특히 다리 라인을 드러내고 니 하이 삭스를 신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이때 블라우스에 함께 매치한 리본은 최유정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 연출에 한몫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