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다이어트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옷이 있잖아요.
외출을 위해 거울 앞에 서서 이 옷, 저 옷 다 입어보지만 드러나는 몸매에 한숨만 절로 나온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옷으로도 충분히 체형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
여성들의 대표적인 고민인 통통한 하체부터 전신 통통족까지 한예슬, 김유정, 솔비, 지숙 등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체형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1. '하체 통통족'이지만 "패션, 놓치지 않을거에요"

하체 커버는 물론 패션까지 놓치지 않고 싶다면 한예슬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한예슬은 핑크 컬러의 맥시 원피스에 톤다운 레드 로브를 레이어드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특히 소매 밑단 부분에 플리츠가 잡혀있고 전체적으로 주름 디테일이 가미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허리 라인에 밴드를 넣어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2. 볼륨은 살리고~ 통통 하체는 가리고!

이 스타일은 통통한 하체에 팔뚝 살까지 걱정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일명 ‘캉캉’으로 불리는 고어드는 체형 커버에 탁월한 디테일이다.
김유정이 착용한 이 원피스는 스커트와 더불어 소매까지 고어드 디테일을 가미해 전체적으로 볼륨을 살리면서 체형 커버까지 가능한 디자인이다. 특히 스팽글 소재를 이용해 세련되게 연출했으며 스웨이드 샌들 힐을 매치해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3. 내 살들아, 너희는 아직 쉴 때다

아직 햇빛을 볼 준비가 안 된 살들을 박시한 원피스로 커버해보자. 이 스타일링은 다소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있지만 컬러 배색으로 재미를 줘 트렌디한 느낌이 난다.
솔비는 허리 라인이 잡힌 소라색 원피스에 재킷을 레이어드했다. 이때 같은 색이지만 톤 차이를 준 톤온톤 배색을 이용해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그리너리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 체형커버 효과까지 노렸다.
4. 다 날씬한데 뱃살만 툭... 뱃살 커버가 필요해!

딱 보면 날씬해 보이지만 뱃살만 나온 이들을 위한 체형커버 스타일이다. 뷔스티에는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로 제격이며 체형도 커버해 효자 아이템으로 불린다. 지숙이 연출한 것처럼 뷔스티에만 착용해도 좋고, 최근에는 가벼운 티셔츠와 레이어드 해서 입기도 한다. 패턴이 들어간 뷔스티에는 시선을 분산시켜 체형 커버에 더욱 도움이 된다.
사진=한예슬 SNS, 하윤서 기자 hays@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