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교복 입고 갈 순 없잖아?’ 18학번 새내기 위한 코디 5
[기획] ‘교복 입고 갈 순 없잖아?’ 18학번 새내기 위한 코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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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코디가 고민인 18학번 새내기를 위한 코디 팁을 소개한다.

대학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입학 전 동기들과 선배들을 처음 만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 새내기 룩이 고민이라면 이 기획에 주목하자.

제니스뉴스가 18학번 새내기를 위해 신입생 패피로 거듭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떨리는 오리엔테이션부터 설레는 과팅, 그리고 시험 기간을 위한 패션까지 TPO에 맞춘 스타일링 꿀팁을 공개한다.

▶ 두근두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활동이 많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편안한 의상은 필수다. 동기와 선배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편안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패션 피플 다운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오버핏의 퀼팅 블루종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오리엔테이션은 이동이 많이 때문에 소지품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이때 마이크로 미니백을 착용하면 스타일링은 물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 차분해 보이고 싶은 ‘개강 첫 날’

본격 대학 생활 시작이다. 개강 첫날 깔끔한 새내기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체크 재킷을 선택해 보자. 체크 패턴은 클래식한 분위기뿐 아니라 데님과 매치하면 보다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등굣길 룩으로 적합하다. 몸에 딱 맞아떨어지는 클래식한 옷이 부담스럽다면 그래픽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다.

▶ CC 도전? 설레는 ‘과팅’

개강 후 개강 파티까지 마쳤다면 다음은 대학 생활의 꽃, 과팅이다. 스무 살이 된 후 첫 소개팅이라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화장, 아이템 등으로 무장하면 자칫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 페미닌한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시크한 블랙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연출하면 과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찰랑이는 긴 생머리를 더한다면 과팅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편하게 입고 싶은 ‘시험 기간’

설레는 일만 가득했던 입학 시즌이 지나고 4월 중순부터 시험 기간에 돌입하며 자신을 내려놓는 동기들이 생겨날 것이다. 이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시험 기간에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 시험 기간에는 밤샘도 잦고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상의는 달라 붙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4, 5월에는 밤낮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티셔츠와 박시한 셔츠의 레이어드처럼 한 겹으로만 입는 것보다 여러 옷을 겹쳐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SS 시즌에 자주 등장하는 디스트로이드 팬츠로 가벼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 첫 번째 ‘대학 축제’

힘들었던 시험 기간이 지나면 신나는 축제 기간이 다가온다. 대학생이 된 후 처음 맞는 대학 축제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축제에는 역시 펑키한 패션이다. 최근 유행하는 빅 로고 티셔츠에 타이트한 H 라인 스커트, 그리고 시크한 라이더 재킷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신입생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소지품을 잃어버리기 좋은 축제인 만큼 작은 미니백을 이용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보자.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