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보기만 해도 안구정화가 되는 남자 스타들의 화이트 패션을 알아봤다.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그레이와 같은 모노톤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컬러다. 하지만 쉽게 손이 가는 블랙과 그레이에 비해 화이트는 ‘통통해 보인다’는 생각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 힘들다.
그러나 스타들은 아니다.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자 스타들의 패션을 보면 항상 화이트가 있다. 그들은 어떻게 화이트를 이용했을까? 이에 공유, 송중기, 이종석, 박보검 등 남자 스타들의 패션에서 화이트 이용 팁을 찾았다.
★ ‘미소 짓게 만드는 외모’ 공유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 공유다. 공유는 화이트 셔츠에 슈트를 맞춰 입어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깊게 파인 셔츠의 네크라인은 공유의 긴 목을 강조하며 남성미를 돋보이게 연출했다. 블랙에 화이트 셔츠 매치는 반사판 댄 듯 공유의 얼굴을 더욱 환하게 밝히는 효과를 줬다.
★ ‘송혜교가 반한 비주얼’ 송중기
특유의 흰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비주얼을 가진 송중기다. 그는 오프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에 그레이 슬랙스를 매치해 댄디한 분위기의 룩을 완성했다. 베이지 컬러가 은은하게 감도는 오프 화이트 컬러는 송중기의 흰 피부를 강조하며 화사한 느낌을 선사했다.
★ ‘오늘도 열일하는 얼굴’ 이종석
세 번째 주인공은 이종석이다. 186cm의 큰 키와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이종석답게 데님과 체크 패턴의 재킷을 매치한 레트로 분위기의 의상도 완벽 소화했다.
밝은 그레이의 재킷과 밝은 블루 데님을 매치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이종석은 심플한 화이트 컬러의 이너 매치로 부담을 줄이고 보다 멋스럽게 완성했다.
★ ‘심장 강탈하는 보검 매직’ 박보검
훈훈한 매력이 돋보이는 박보검의 화이트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박보검은 네이비 컬러로 연출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어두운 네이비 트렌치코트를 입은 박보검은 이너로 화이트 베이직 티셔츠와 네이비 스트라이프 셔츠 레이어링을 이용했다. 톤 온 톤 매치를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팁이 드러난 박보검의 화이트 연출 팁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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