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오빠와 아재는 한 끗 차이' 신입생 마음 강탈, 복학생 패션 4
[기획] '오빠와 아재는 한 끗 차이' 신입생 마음 강탈, 복학생 패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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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3월 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들이 개강 준비에 바쁜 지금, 오랜만에 학교로 돌아가는 복학생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터다.

'나이 차이 나는 신입생들과는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부터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까지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 복학생이라면 이 기획에 주목하자.

이에 '복학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개그콘서트' 속 유세윤의 모습이 아닌, 신입생보다 더 패셔너블한 복학생 룩을 소개한다.

▶ ‘패션으로 신입생 심장 강탈’ 블루종

첫 번째 아이템은 블루종이다.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내기 좋은 아이템인 블루종은 데님, 슬랙스 등 어떠한 하의 아이템과도 조화를 이뤄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디올 옴므가 제안한 룩처럼 블랙 블루종에 그레이시한 슬랙스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복학생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만능 패션 완성템’ 코트

패션의 ‘ㅍ’도 모르는 패알못이라면 코트를 이용해보자. 코트는 걸치기만 해도 댄디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추위에서 벗어난 3월 입기 좋은 아우터로 코트 하나만 걸쳐도 신입생들을 ‘심쿵’하게 하는 오빠미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니트를 이너로 착용해 클래식하게 완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타일이 밋밋한 것 같다면 방탄소년단의 뷔처럼 펑키한 하이탑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하는 것은 어떨까?

▶ ‘뭘 좀 아는 오빠’ 레이어드

복학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만 옷을 사러 갈 시간이 없다면 레이어드를 이용해보자. 레이어드는 기존에 갖고 있던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스타일링 법으로, 셔츠와 니트 레이어드가 대표적이다.

사진 속 지창욱은 화이트 셔츠에 독특한 와펜 디테일이 특징인 니트를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다리 라인에 감기는 슬랙스를 매치해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벨트의 끝을 묶어 연출해 트렌디한 센스를 과시했다.

▶ ‘분위기 있는 오빠미 원해?’ 카디건

마지막 아이템은 카디건이다. 카디건은 부드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인데, 특히 드롭 숄더 카디건은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다. 또한 밝은 컬러의 아우터는 얼굴빛을 한 톤 높이는 효과가 있어, 어두운 피부가 콤플렉스라면 참고하자. 


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디올 옴므 제공, 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