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FW서울패션위크] 오늘의 모델 ③ 백지원-차수민-임지섭
[18FW서울패션위크] 오늘의 모델 ③ 백지원-차수민-임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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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장식한 모델들을 소개한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20일 개막했다. 디자이너들의 노력이 담긴 의상을 보기 위해 DDP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 의상들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 의상을 완벽 소화하는 모델들이 눈에 띈다.

디자이너의 영원한 뮤즈, 모델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워킹과 남다른 의상 소화력으로 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매 시즌 새로운 모델들이 런웨이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패션위크에는 어떤 모델이 올랐는지 제니스뉴스가 직접 인터뷰했다.

# 백지원

데뷔 8년차에 접어든 모델 백지원이다. 지난 2016년 교통 사로고 인해 다리 골절을 겪은 백지원은 부상을 딛고 지난해부터 다시 활동에 나섰다. 이번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백지원은 그 어느때보다 활기차고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백지원: 발 부상을 딛고 서울패션위크에 다시 서게 돼 벅차고 감사합니다. 서게 되는 쇼 모두 기대되고 패션인의 축제인 만큼 리얼 웨이룩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차수민

과감한 반삭 스타일과 늘씬한 몸매 페미닌한 매력부터 매니시한 분위기까지 두루 갖춘 모델 차수민. 이번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그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차수민은 YCH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모델 차수민이다.

차수민: 첫 쇼에서 떨렸던 마음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섯 번째 서울패션위크예요. 쇼를 준비하는 과정도, 서는 순간도 항상 즐거운 시간이라 이번 2018 F/W 시즌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제가 굉장히 하고 싶었던 YCH 쇼에 서게 돼 영광이고, 더욱 기쁜 시즌인 것 같아요.

# 임지섭

2017 S/S 시즌에 데뷔한 임지섭은 이번 시즌에 도조를 비롯해 여러 쇼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185cm의 큰 키와 어떤 옷이든 완벽 소화하는 비율을 자랑하는 임지섭은 앳된 외모와 보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발산하며 쇼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지섭: 세 번째 서울패션위크예요. 늘 준비하면서 긴장되고 설레요. 감사하게도 저번 시즌에 했던 브랜드에 이번 시즌에도 오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새로운 쇼에도 설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기회인 만큼 폐 끼치지 않고 멋있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사진=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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