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FW서울패션위크] 오늘의 모델 ④ 김이현-주노-김다영
[18FW서울패션위크] 오늘의 모델 ④ 김이현-주노-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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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장식한 모델들을 소개한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20일 개막했다. 디자이너들의 노력이 담긴 의상을 보기 위해 DDP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 의상들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 의상을 완벽 소화하는 모델들이 눈에 띈다.

디자이너의 영원한 뮤즈, 모델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워킹과 남다른 의상 소화력으로 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매 시즌 새로운 모델들이 런웨이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패션위크에는 어떤 모델이 올랐는지 제니스뉴스가 직접 인터뷰했다.

# 김이현

매력적인 무쌍커풀과 도톰한 입술이 포인트인 모델 김이현. 178cm의 큰 키와 탄탄한 몸매는 김이현을 어디서나 돋보이게 만든다. 여성스러운 드레스부터 매니시한 슈트까지 완벽 소화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김이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이현: 안녕하세요. 에스팀 모델 김이현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끼와 흥을 발산하고 멋짐과 즐거움, 행복이 함께하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어요. 특히 이번 패션위크는 전에 서지 못한 새로운 쇼까지 경험할 수 있게 돼 더욱 설레요. 대학생이 된 후에 처음 서는 패션위크라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게 날개짓을 하고 싶어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 주노 

이국적인 마스크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특징인 모델 주노는 런던에서 패션 공부를 하던 학생이었다. 우연히 현지 모델 에이전시에 발탁돼 2017 F/W 런던패션위크로 데뷔했다. 이어 2017 F/W 서울패션위크에 오르며 본격 한국 활동을 시작한 신인 모델이다. 이번 패션위크에서 그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신인 모델답지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주노: 서울패션위크를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에요. 브랜드들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데, 늘 그렇듯 브랜드에 맞고 다양한 색깔을 소화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 이번에 디스이즈네버댓의 첫 쇼에 서게 됐는데 굉장히 기대돼요. 많은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김다영

개성있는 마스크와 카리스마로 런웨이에서 빛을 발산하는 모델 김다영. ‘천상 모델’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김다영은 어떤 스타일이든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양파같은 매력을 과시한다. 런웨이면 런웨이, 화보면 화보 다방면에서 개성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다영에 기대가 모인다.

김다영: 이번에 네 번째 서울패션위크예요. 처음에는 ‘여러 쇼에 서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스태프 모두 한 쇼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는지 알게 됐어요. 패션위크는 모두의 노력이 만나 결과를 만드는 자리기 때문에, 저도 모델로서 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화이팅할 거예요.

 

사진=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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