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이 있다. 바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다. 쇼를 보기 위해 DDP를 찾은 관객들은 쇼장에 들어서기 전 시선을 사로잡는 체험 부스에서 발길을 멈춘다.
서울패션위크 측은 매 시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체험 부스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지 제니스뉴스가 직접 알아봤다. 세 번째 체험 부스는 BMW MINI의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MINI Retro blue edition)’이다.
❖ BMW MINI와 오디너리 피플이 만났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브랜드인 BMW MINI와 장형철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먼저 MINI는 이번 행사를 통해 50개 한정으로 출시한 레트로 컬렉션인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을 공개했다. 또한 오디너리 피플과 함께한 맨투맨, 재킷 등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이벤트를 통해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MINI의 레트로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오래된 빈티지 아이템을 함께 전시했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빈티지 제품들은 BMW에서 직접 사용했던 사이드 미러, 고글, LP플레이어 등으로 MINI가 연출하고자 한 복고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MINI와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이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포인트 색으로 활용한 장형철 디자이너는 MINI의 스포티한 느낌을 디자인과 아이템 활용으로 풀어냈다.

이번 참여 부스를 통해 MINI는 컬래버레이션 맨투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맨투맨은 그레이 컬러로 블루 에디션 컬러를 사용한 로고가 포인트다. 부스에 있는 매니저에게 요청시 MINI의 블루 에디션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를 촬영할 수 있는데, 이를 SNS에 게시하면 참여 완료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MINISFW #MINI레트로블루 총 두 가지 해시태그를 적어 게시함으로써 이벤트에 참여할 수있다. 전시의 마지막 날인 24일 이후 레트로 감성을 가장 인상적으로 표현한 고객에 한해 컬래버레이션 맨투맨을 증정한다.
한편 BMW MINI와 오디너리 피플이 함께한 체험 부스는 오는 24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오지은 기자 oj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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