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이 있다. 바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다. 쇼를 보기 위해 DDP를 찾은 관객들은 쇼장에 들어서기 전 시선을 사로잡는 체험 부스에서 발길을 멈춘다.
서울패션위크 측은 매 시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체험 부스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지 제니스뉴스가 직접 알아봤다. 먼저 패션위크의 최대 후원사 헤라의 체험존이다.
❖ 헤라 체험존이 뭐야?

DDP 초입에 위치한 헤라 체험존은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그간 풍성한 선물 이벤트를 자랑했던 헤라인만큼 이번 시즌에도 역시 헤라는 다양한 고객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헤라의 베스트셀러인 ‘블랙 쿠션’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블랙 부스로 이뤄진 헤라 체험존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랙 쿠션 한정판뿐 아니라 기존의 제품들로 이뤄졌다.
1. 전 제품 테스트

이번 체험존은 고객들이 헤라의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테스터에 집중했다. 특히 여러 제품 중에서도 인기 컬러만을 준비했으며, 뷰티 유튜버와 스타들이 직접 사용한 컬러를 함께 소개해 고객들이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원하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으며, 1 대 1 컨설팅으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2. 미리 만나는 신제품

이번 헤라 체험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존이다. 오는 4월 1일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랑스 일러스트 레이터 에딧 까홍(Edith Carron)과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이다. 헤라의 베스트셀러인 ‘블랙 쿠션’은 물론 블러셔, 아이 팔레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한다. 특히 출시 전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 ‘즐기면서 선물까지!’ 이벤트

매 시즌 재미있는 이벤트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던 헤라의 부스인 만큼 이번 시즌 역시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예약과 인증샷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사전 예약 이벤트는 헤라의 ‘블랙 쿠션’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것으로, 팝업 부스 관람 후 사전 예약 문자를 보여주고 선물을 받는 것이다.
두 번째 인증샷 이벤트는 팝업 부스 관람 후 특정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긴 고객에 한해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된 가면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샷을 남겨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들로 포토존 앞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각각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해 활기를 더했다.
사진=오지은 기자 oje3@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