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최지우-김태희-송혜교, 미녀들이 선택한 '세상 단 한 벌' 웨딩드레스 3
[기획] 최지우-김태희-송혜교, 미녀들이 선택한 '세상 단 한 벌' 웨딩드레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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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본격 웨딩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최근 배우 최지우가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스타들의 결혼에 여러 관심이 모였다.

결혼식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인 신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더욱 빛나게 만들 웨딩드레스. 스타들은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었을까? 최지우부터 김태희, 송혜교까지 스타들이 선택한 것은 바로 전 세계 단 한 벌 뿐인 웨딩드레스다. 스타들은 어떤 브랜드와 디자인을 선택했는지 알아봤다.

◆ '여전히 아름다운 지우히메' 최지우

배우 최지우가 지난 3월 29일 깜짝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최지우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고 이 드레스는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는 패션 디자이너 모하메드 아시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 아쉬스튜디오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최지우가 직접 맞춤 주문한 웨딩드레스는 작은 크기의 진주알을 촘촘하게 엮어 레이스처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드레스는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알려졌다.

◆ '급이 다른 미모' 김태희

지난해 1월 가수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짧은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드레스는 서울대 의류학 학사 출신인 김태희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디자인부터 원단 선택,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태희는 혼배 성사 때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는 순서를 위해 짧은 미니드레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레이스 소재를 이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고, 방울 모양의 스커트 실루엣으로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 '눈부시게 아름다워' 송혜교

지난해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송중기와 웨딩 마치를 올린 송혜교. 그는 당시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가 직접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 드레스는 디올이 송혜교를 위해 단 한 벌만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미카도 실크 소재의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깊게 파인 스퀘어 네크라인으로 데콜테를 드러내 여성스러운 매력 어필했다. 특히 네크라인에 따라 프릴 장식을 배치해 사랑스럽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레인컴퍼니&루아엔터테인먼트, 블러썸&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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