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남성 듀오 캔이 12년 만에 드라마 ‘부잣집 아들’ 네 번째 OST에 참여한다.
방송 이후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네번째 OST ‘사랑 받지 못해서’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캔의 OST 참여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지난 2006년 드라마 ‘Dr.깽’ OST ‘하루 종일 그대만’ 이후 12년 만에 OST 참여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캔의 멤버 배기성이 ‘부잣집 아들’의 두 번째 OST ‘오빠간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캔은 히트곡 ‘내 생에 봄날은’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2002년 SBS ‘가요대전 드라마 OST부문상’을 수상 하는 등 OST계의 강자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캔은 ‘부잣집 아들’ OST를 시작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ST 제작사 KG컴퍼니는 “반전이 있는 OST가 될 것 같다. 변함 없는 캔의 가창력과 감성에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황태자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KG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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