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두산 베이스의 유희관,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선수가 휠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한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 몰 휠라 매장에서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선수를 휠라 명예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각각 휠라 신세계 강남점, 롯데 건대점, IFC몰점, 타임스퀘어점의 명예 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에게는 명예 점장 위촉장과 함께 2018년 말까지 유효한 휠라 사원증, 명예 점장 명함 등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명예 점장 위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 역시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대한 큰 기대를 표했다.

4명의 선수들은 명예 점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점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연말까지 각각 담당하는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의류 추천을 비롯, 고객 응대와 매장 운영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에 보내주시는 고객들의 깊은 성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선수들과 의기투합하게 됐다”라며, “소비자와 보다 가까이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휠라 제공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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