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향기 가득 안고 돌아온 빅스의 유니크한 헤어 컬러를 알아봤다.
그룹 빅스(VIXX)가 지난 17일 세 번째 정규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를 발매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향기의 유혹’인 만큼 빅스는 시크한 올블랙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잘생김으로 팬들의 마음을 유혹했다.
‘모델돌’이라는 별명답게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섹시미를 발산한 빅스는 특히 이번 컴백을 통해 화려한 헤어 컬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빅스의 여섯 멤버 중 가장 독특한 헤어 컬러를 연출한 레오, 라비, 그리고 홍빈의 스타일링을 파헤쳐 봤다.
▶ ‘태평양 같은 어깨’ 레오

오랜 기간 동안 블랙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던 레오가 이번 컴백을 통해 은발로 변신했다. 눈부신 실버 컬러의 헤어를 선보인 레오는 언밸런스 가르마로 머리의 볼륨을 살렸고, 흐트러지게 연출한 헤어스타일로 내추럴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실버 컬러의 헤어는 시크한 매력이 포인트인 레오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끈다.
▶ ‘눈빛까지 잘생김’ 라비

여섯 명의 멤버 중 가장 화려한 헤어로 변신한 라비다. 평소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라비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컬러를 모두 이용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라비는 5 대 5 가르마를 탄 뒤 하프 앤 하프로 염색해 키치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만화 캐릭터 같은 독특한 연출이나, 라비는 그만의 분위기와 센스로 완벽 소화했다.
▶ ‘숨 막히는 조각 비주얼’ 홍빈

마지막 주인공은 애시 블루 컬러로 염색한 홍빈이다. 홍빈은 블루빛이 감도는 회색 컬러를 선택해 특유의 흰 피부가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뒷머리를 비교적 길게 잘라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했으며, 앞머리를 갈라 포인트를 줬다.
사진=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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