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11월 개막한다.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 지킬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 루시, 엠마의 비극적 로맨스가 더해진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국내에 처음 초연된 것은 2004년이다.
당시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 하루 티켓 판매량 신기록 수립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매 시즌 공연마다 예매처 서버다운, 높은 객석점유율 기록 등 흥행과 성공을 거듭하는 신화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브로드웨이 워크 라이트 프로덕션과 협업하여 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도적으로 이끄는 월드투어 프로덕션을 선보인바 있다.
뿐만 아니라 조승우, 류정한, 서범석,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윤영석, 양준모, 박은태, 조성윤, 김소현, 이혜경, 정명은, 임혜영, 조정은, 최현주, 이지혜, 최정원, 소냐, 김선영, 이영미, 정선아, 김수정, 선민, 신의정, 리사, 린아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 출동해 폭발적인 흡입력과 전율하는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에 ‘지킬앤하이드’ 공연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임을 입증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지킬앤하이드’를 함께할 주조연 및 모든 앙상블을 찾는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올해 11월 서울 공연과 2019년 전국투어를 함께 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1, 2차 오디션에 지정곡 심사와 배역에 따른 지정 대사, 안무 심사가 진행된다. 지정곡은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의 대표 넘버 'This is the moment'(남자), 'Someone like you'(여자)이다. 접수는 오디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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