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데드풀 2’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에 온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데드풀 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서울에 와서 기쁘다. 항상 서울에 오고 싶었다. 그래서 엄청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제가 이 정도의 환대를 받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정말 최고였다. 정말 대단한 경험이라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바로 그 경험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에 살고 싶다. 그래서 아파트를 살 생각이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아파트를 알아보러 갈 생각”이라며, “아마 이번 경험은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 앞으로 제가 죽으려면 많은 시간이 남았다. 아 어차피 전 한국에 묻힐 거다. 한국에 아파트를 살 거니까”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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