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만났다, MCM X 푸마 한정 컬래버레이션 출시
레전드가 만났다, MCM X 푸마 한정 컬래버레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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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MCM과 푸마가 만났다.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이 15일 푸마와 컬래버레이션 한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두 브랜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80년대 힙합 초창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두 브랜드는 힙합과 패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새로 출시한 컬렉션에는 MCM의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정신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패턴인 '비세토스' 캔버스를 오래된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푸마 스웨이드 스니커즈에 입혀 대담한 힙합 문화의 정신을 담았다.

컬렉션은 MCM만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푼 푸마 스웨이드와 푸마 T7 트랙재킷, 팬츠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무드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패션을 떠올리게 한다.

먼저 신발의 갑피는 MCM 비세토스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설포 부분에는 MCM 로고와 제품의 고유 번호를 새긴 로고 플레이트를 장식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 슈즈는 비세토스 텍스처의 스페셜 캔버스 슈박스에 담겨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출시한 재킷에는 뒷면에 MCM 로고를 자수로 새겨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재킷과 팬츠 모두 양 팔과 다리 옆 부분에 비세토스 패턴을 반복적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MCM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최근 세계적으로 힙합 문화가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해외 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MCM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라며, "MCM과 푸마는 힙합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브랜드로서 이번 만남을 통해 힙합과 패션의 오랜 인연을 기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MCM과 푸마가 함께한 한정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24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MC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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