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물 공포증에 대해 언급했다.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호 PD를 비롯해 오만석, 최정원,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조타(이종화), 위너 이승훈 등이 참석했다.
비투비는 ‘정글의 법칙’ 시리즈 최다 출연 아이돌이다.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에 이어 이번 시즌 정글로 떠난 임현식과 서은광은 비투비 멤버들에게 들은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현식은 “운 좋게도 비투비가 최다 출연을 하게 됐다. 멤버들이 다녀온 다음에 좋은 이야기만 해서 부럽기도 했다”라며, “그래서 꼭 가고 싶었다. 가서 ‘병만이 형 말 잘 듣고 오라’는 조언을 받았다. 또 ‘다녀오면 좋을 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은광은 정글에서 겪은 공포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은광은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 출연해 “물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서은광은 "물 공포증이 있는데 정글에서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노력은 했지만 공포증이 없어지지 않았다. 수중 교육을 받으면서 극복한 줄 알았지만 막상 바다에 들어가니까 답이 없었고 멘탈 붕괴를 겪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값진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정글을 다시 가고 싶냐”라는 질문에 서은광은 싶은 한숨을 쉬어 폭소케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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