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먹짱' 김준현-최현석 합류한 '정글의 법칙', 정글에서 먹방을?(종합)
[Z현장] '먹짱' 김준현-최현석 합류한 '정글의 법칙', 정글에서 먹방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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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예능 ‘정글의 법칙’이 37번째 정글 탐험에 나선다. 전 시리즈 남극에서 극한의 고생을 체험했던 ‘병만족’이 멕시코를 배경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생존기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특히 아이돌 비투비와 위너부터 ‘먹방’에 빠지면 아쉬울 김준현과 최현석 셰프까지 이 조합이 어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에 기대가 모인다.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가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호 PD를 비롯해 오만석, 최정원,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조타(이종화), 위너 이승훈 등이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11년 아프리카 편으로 시작한 ‘정글의 법칙’의 37번째 시리즈다. 이번 시즌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배우 오만석, 최정원, 설인아,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 임현식, 위너 이승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모였다.

이번 캐스팅에 대해 김진호 PD는 “이번 시즌을 통해 가장 ‘정글의 법칙’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캐스팅과 로케이션에 집중했다”라며, “이번 캐스팅은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기에 적합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편하고 눈과 귀가 즐거운 시즌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호 PD는 멕시코를 37번째 로케이션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번 시즌에는 원색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파랑과 노랑처럼 화려한 그림을 그리기에는 멕시코가 딱이었다”라며, “또 캐리비언의 해적 같은 탐험을 예전부터 꼭 찍고 싶었는데 멕시코에 카리브해가 있어서 가능할 것 같았다. 멕시코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그림들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정글의 법칙’ 출연진들은 한 입 모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정글에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시리즈 최다 출연 아이돌로 선정된 비투비의 임현식은 “촬영 이후 오랜만에 정글에 다녀온 분들 뵙게 돼 너무 반갑다. 너무 그립고, 저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2년 전 통가 편에서 족장 후계자로 꼽히기도 했던 조타는 “이번 멕시코 편 촬영을 위해 프리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정글의 법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생각보다 잘 되진 않았다”라며,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멕시코 편의 후발대에는 최현석 셰프가 참여했다. 최현석 셰프 표 정글 요리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날 함께 최현석 셰프는 “아마 정글의 역대급 요리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함께 후발대로 참여한 김준현은 “의료용으로 가져갔던 뭔가가 있는데, 그게 최현석 셰프님의 손에서 어떻게 태어나는지가 이번 시즌의 최대 관전 포인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진호 PD는 역대급 재미를 예고했다. 김진호 PD는 “이번 ‘정글의 법칙’은 시청자들에게 자연에 대한 대리만족을 드리려 한다”라며, “이번 ‘정글의 법칙’을 통해 자연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유쾌하고 밝은 분들을 모신 만큼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이전 시즌에는 힘들고 큰 고생이 있었다면, 이번 방송은 유쾌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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