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최고의 순간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LOVE YOURSELF 轉) ‘티어(Tear)’ 발매 기자간담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안무 중 카메라에 잡힌 정국의 복근이 큰 화제를 모았고, 해당 장면은 지난 21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 최고의 순간 13(The 13 Best Moments From the 2018 Billboard Music Award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선정된 것을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에 정국은 웃으며 “어쩌다 알게 됐다. 이번 활동 동안 조금 더 선명한 복근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정국은 믹스테이프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의 한 인터뷰에서 정국이 “넥스트 믹스테이프(Next Mixtape) JK”라고 말해 당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정국은 “제이홉 형의 믹스테이프가 나오고 프로듀서 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지금 많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언제라고 확신을 드릴 수는 없다”라며, “저도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슈가는 “개인 곡 작업은 모든 멤버들이 두루두루 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들 믹스테이프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8시 30분 Mnet에서 방송되는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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