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X 블리자드, UT 컬렉션 출시... ‘오버워치’가 티셔츠로?
유니클로 X 블리자드, UT 컬렉션 출시... ‘오버워치’가 티셔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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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유니클로와 블리자드가 만났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28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게임들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협업한 UT 컬렉션을 출시했다.

UT는 유니클로가 2003년부터 선보여온 그래픽 티셔츠 라인으로, 음악, 미술, 영화, 팝아트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유니클로 X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UT 컬렉션’은 팬들이 열광하는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티셔츠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먼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UT’는 세계관의 두 축을 이루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세력을 표현했으며, ‘오버워치 UT’에는 ‘루시우’와 한국인 영웅인 ‘디바’를 담았다.

함께 출시한 ‘스타크래프트 UT’에는 ‘테란’, ‘프로토스’ 및 ‘저그’의 종족 로고를 더했으며, 이 외에도 각 게임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캐릭터를 패션으로 재해석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티셔츠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아이템인 동시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메신저다”라며, “이번 협업 컬렉션 또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블리자드 UT의 주요 사이즈에 대한 문의가 계속될 만큼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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