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에델라인클랑의 신곡이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선공개된다.
그룹 에델라인클랑이 JTBC 크로스오버 콘서트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신곡 ‘마이 멜로디(My melody)’를 공개한다.
에델라인클랑은 ‘팬텀싱어2’의 결승에 오른 팀으로 성악가 김동현, 안세권, 뮤지컬 배우 이충주와 조형균으로 구성된 4중창 그룹이다. ‘마이 멜로디’는 권태은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했으며 섹시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담은 노래다.
이번 신곡에 대해 에델라인클랑은 “오랫동안 각자 활동을 하다가 ‘팬텀싱어2’를 계기로 뭉치게 되었는데, 우리가 만나게 된 이 인연에 대해 밝고 심플하게, 여름에 어울리게 기쁨을 표현해봤다”고 소개했다.
이어 “8월 말, 9월 초에 정식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릴 것”이라며, “시즌1, 2 모든 멤버들이 했던 것처럼 ‘팬텀싱어’라는 타이틀이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델라인클랑은 ‘팬텀싱어 페스티벌’의 첫 날인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동안 무대를 채운다.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과 성악가의 조합 답게 뮤지컬 넘버와 성악곡의 무대를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조형균, 이충주는 듀엣 곡으로 뮤지컬 ‘더 데빌’의 넘버 중 하나인 ‘포제션(Possession)’을 부른다. 이어 성악가인 김동현이 합류해 이들과 함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곡 중 하나인 ‘벨(Bell)e’을 부른다.
에델라인클랑은 “이번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성악뿐 아니라, 뮤지컬, 재즈, 가요 등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품격 있는 크로스오버의 정수를 느낄 것”이라며, “남성 4중창의 묘미는 화음이 쏟아져 나올 때의 전율인 것 같다.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진행되는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9일과 10일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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