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향리담 오 드 퍼퓸 플로랄’ 출시 “현대의 왕후 위한 향기”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플로랄’ 출시 “현대의 왕후 위한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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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후가 향수에 꽃을 담았다.

화장품 브랜드 후가 12일 피어나는 꽃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향수 ‘향리담 오 드 퍼퓸 플로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경복궁 향원정에서 꽃들이 뿜어내는 분위기를 누렸을 왕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특히 왕실의 향기로 알려진 사향과 용연향, 백단향을 재현한 향에 은은한 플로럴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싱그러운 느낌의 탑 노트를 시작으로 난초와 목련, 모란, 연꽃의 향기가 조화를 이룬 미들 노트, 사향과 용연향, 백단향을 재현한 베이스 노트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잔향을 만들었다. 

또한 핑크 컬러와 신라시대 금관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디테일의 보틀 디자인은 이 제품의 소장가치를 더했다.

후 관계자는 “향리담 오 드 퍼퓸 플로랄은 왕과 왕후가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도운 오랜 궁중의 비방과 생기넘치는 향기를 담은 제품이다. 궁중브랜드 후가 현대의 왕후를 위해 선보이는 고급 퍼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