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공개... 비 오면 자라나는 나무
네파,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공개... 비 오면 자라나는 나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파 - 레인트리 캠페인 영상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네파가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포츠 브랜드 네파가 4일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 ‘레인트리’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비닐 우산 커버를 재사용이 가능한 자투리 방수 원단으로 만든 우산 커버로 대체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 시내 주요 건물에 설치된 나무 모양의 ‘레인트리’ 조형물을 접하고 실제 사용해 보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업사이클링 우산 커버는 초록잎 디자인으로 제작해 다 사용한 우산 커버를 ‘레인트리’에 걸면 초록빛 나무가 완성된다. 

비가 오는 서울을 담은 영상은 캠페인 소개가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삭막한 도심에 놓여진 ‘레인트리’는 설치 미술을 떠올르게 해 심미적인 기능으로 도심 환경에도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레인트리 캠페인 영상은 따뜻하게 환경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많은 기업들이 7월 3일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비닐 사용 줄이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네파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레인트리와 같은 친환경 캠페인에 앞장 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네파 제공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