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영미! 안경 선배' 김은정, 7월 신부 된 그가 선택한 웨딩룩은?
[기획] '영미! 안경 선배' 김은정, 7월 신부 된 그가 선택한 웨딩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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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선수 SNS - 안경 선배 - 영미 - 웨딩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영미!"를 외치던 컬링 선수 김은정이 아름다운 7월의 신부가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온 국민을 컬링의 매력에 빠트렸던 김은정 선수가 지난 7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5년간 만남을 이어온 신랑은 스케이트 강사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김은정은 유니폼 차림의 야무진 모습이 아닌 화사한 웨딩드레스와 단아한 한복을 착용해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여자 컬링 대표 팀인 '팀킴'의 멤버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도 하객룩을 맞춰 입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SNS를 통해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 드린다'고 전한 김은정의 웨딩룩부터 팀킴 멤버들의 하객룩까지 여전히 사랑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지금 공개한다.

♥ '이런 모습 처음이야!', 웨딩드레스

김은정 선수 SNS - 안경 선배 - 영미 - 웨딩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은정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김은정이 착용한 드레스는 H라인 스타일로, 슬림한 핏과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시스루 디테일의 네크라인과 케이프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충분했다. 

♥ '곱디고운 새색시', 한복

김은정 선수 SNS - 안경 선배 - 영미 - 웨딩

김은정은 웨딩드레스와 함께 한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화이트, 라이트 퍼플 컬러가 어우러진 한복과 함께 전통미를 살린 베일을 매치해 드레스 같은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큐빅 디테일을 더해진 동정(한복의 네크라인 부분)이 돋보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 '팀킴의 PICK은 블루', 하객룩

김은정 선수 SNS - 안경 선배 - 영미 - 웨딩

팀킴이 선택한 하객룩 컬러는 블루였다. 네 사람은 플라워 패턴, 시폰 등 소재와 패턴을 달리 착용했다. 또한 모두 허리에 스트랩 디테일을 더한 비슷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선택해 청순하면서도 개성 있는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사진=김은정 선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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