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비주얼에 스타일까지 열일 중, ‘항상 소중하니까’ 보이그룹 막내 5
[기획] 비주얼에 스타일까지 열일 중, ‘항상 소중하니까’ 보이그룹 막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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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비교할 수 없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팬심 저격에 나선 보이그룹 막내들의 패션 대결이 지금 펼쳐진다.

보이그룹 전성시대다. 특히 보이그룹에서 막내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애교 가득한 귀여운 매력부터 때론 ‘심쿵’하게 만드는 오빠미까지 두루 갖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비주얼에 스타일 센스까지 완벽한 막내들이다. 빅뱅의 막내 승리부터 샤이니 태민, 비투비 육성재, 방탄소년단 정국, 그리고 워너원 라이관린까지 누나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보이그룹 막내들의 패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 ‘막내계의 큰 형님’ 빅뱅 승리

샤넬 포토월-승리-2

첫 번째 주인공은 빅뱅의 막내 승리다. 이제 막내라고 부르기엔 어색한 29살이지만 승리는 여전히 ‘빅뱅의 막내’라는 타이틀로 불린다.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의 소유자인 승리는 때론 진지한 모습으로 은근히 ‘심쿵’ 포인트를 전하기도 한다.

최근 제니스뉴스가 한 패션 브랜드의 행사장에서 승리를 포착했다. 이날 승리는 화이트 스트라이프 니트에 블랙 슬랙스를 착용했다. 오버핏 실루엣이 부해 보이는 느낌을 줬지만, 승리는 시계와 브로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함으로써 시선을 분산시켰다.

▶ ‘오빠라 부르고 싶은 비주얼’ 샤이니 태민

원서연 포토그래퍼 - 샤이니 태민

두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26살이 된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다. 그간 태민만의 느낌이 가득 담긴 솔로 앨범과 KBS2 ‘더 유닛’ 등의 활동을 통해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던 태민. 그러나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인 그는 여전히 막내 같은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최근 샤이니의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 음감회에서 태민을 포착했다. 이날 태민은 형광 컬러의 트로피컬 패턴이 돋보이는 하와이안 셔츠에 연청색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무릎 부위를 넓게 찢은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이번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작용했다.

▶ ‘개인 소장 부르는 육잘또’ 비투비 육성재

제니스뉴스 DB - 비투비 육성재

세 번째 주인공은 ‘비글돌’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다. 훈훈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육성재는 때론 천진난만한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녹여버린다. 비투비에서 막내이자 비주얼을 맡고 있는 육성재는 장난기 가득한 ‘비글미’로 팀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지난해 비투비의 두 번째 정규앨범 ‘브라더 액트(Brother Act)’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착된 육성재는 올 블랙으로 깔끔하게 연출한 스타일링에 카키 컬러의 체크 재킷을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드러냈다. 차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은 육성재의 외모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눈길을 끈다.

▶ ‘치명적인 만찢남’ 방탄소년단 정국

박소진 포토그래퍼 - 방탄소년단 정국 - 기자간담회

팬들과 멤버들 사이에서 ‘황금 막내’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네 번째 주인공이다. 탄탄한 몸매와 훈훈한 외모, 그리고 춤, 노래, 힘까지 뭐든 잘 하는 모습 때문에 생긴 ‘황금 막내’라는 별명처럼 정국은 패션 감각까지 완벽했다.

지난 5월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정국을 만났다. 이날 정국은 다양한 컬러를 패치워크로 장식한 니트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했다. 레드와 블루 등 화려한 컬러는 정국의 ‘황금’ 비주얼을 더욱 강조했다.

▶ ‘열일 중인 비주얼’ 워너원 라이관린

제니스뉴스 DB - 워너원 라이관린 - KBS2 '뮤직뱅크' 출근길

마지막 주인공은 워너원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 라이관린이다. 올해 18살이 된 라이관린은 만화를 갓 찢고 나온 듯 완벽한 비주얼과 독특한 스타일링 감각으로 매번 화제를 모은다.

KBS2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길에서 포착된 라이관린은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특징인 집업에 그레이 컬러의 데님을 매치했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인 어글리 슈즈를 착용했다. 다소 과한 스타일링이지만 어글리 슈즈와 트로피컬 패턴 등 트렌드 아이템 사용에서 라이관린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 제니스뉴스 DB, 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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