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연습 현장 공개… 따뜻한 감성 가득 
개막 앞둔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연습 현장 공개… 따뜻한 감성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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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창작 초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하는 연습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창작진과 배우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막바지 작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엠마 역의 배우 정영주, 유연, 정연은 스스로 고립된 삶을 선택했지만, 스톤으로 인해 난생 처음 겪는 감정으로 혼란스러워진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창작진과 다각도로 이야기를 나눴다. 스톤 역의 이율, 고상호, 이휘종은 이전에 연기해보지 않은 캐릭터를 맡은 만큼 서로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고민을 공유했다. 미아 역의 박지은, 임예슬과 버나드 역의 최석진, 이상운은 연습 기간 내내 색다른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2014년 작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독회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스스로 고립된 삶을 택한 엠마와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이 서로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잊고 지낸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크레이티브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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