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손은서 “5개 국어 능통? 이번 시즌에서는 실력 발휘”
‘보이스2’ 손은서 “5개 국어 능통? 이번 시즌에서는 실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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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손은서가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홀에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영 감독과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안세하, 김우석이 참석했다.

손은서는 외국어 전문 소통 분석관 박은수를 연기한다. 5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천재지만, 어렸을 적 가정불화로 부모의 이혼 이후 어렵게 성장한 아픈 과거가 있다.

시즌1에 이어 또 함께하는 손은서는 “시즌1이 끝나고 ‘왜 외국어를 안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는 작가님께서 많이 넣어주셔서 실력 발휘를 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표현을 위해 신경 쓴 점에 대해 손은서는 “센터에서 대원들이 하는 역할이 찾고, 정보를 수집해서 출동팀에 전달하는 거다. 감정도 억제하면서 전달하는 게 중요했다. 그 점을 제일 많이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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