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이하나 “시즌2 위해, 액션스쿨-복싱 다녔다”
‘보이스2’ 이하나 “시즌2 위해, 액션스쿨-복싱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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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이하나가 시즌2에서 차별점을 두기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홀에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영 감독과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안세하, 김우석이 참석했다.

이하나는 골든타임팀 팀장 강권주 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얻게 된 절대 청력을 가진 인물로,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이날 이하나는 “절대 청각 능력을 가졌다. 시즌2에서는 작가님께서 더 잘 살려주셔서 좋다. 시즌1에서 아쉽다고 지적 받았던 부분이 달리기하는 거였다. 이번에 액션스쿨도 가고, 복싱이라는 운동을 권해주셔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골든타임팀이 ‘3분 출동, 5분 도착, 10분 검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복싱도 한 라운드가 3분이었다. ‘한 라운드를 뛰는 게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3분이 짧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하나는 “체력 보강을 하면서 움직임이 둔하지 않도록, 민첩하게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제 현장도 나가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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