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김우석이 ‘보이스2’에 임하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홀에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영 감독과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안세하, 김우석이 참석했다.

김우석은 해커 진서율 역을 맡았다. 실제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동안의 컴퓨터 천재이자, 입만 열면 진지해지는 스타일의 인물이다. 한 번 맡은 사건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집착남이다.

김우석은 “이번 드라마가 데뷔작이다. 떨리지만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해주셔서 잘 촬영하고 있다”라고 ‘보이스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김우석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싶은데 촬영장의 분위기가 제가 집중해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고 그렇다. 그런 모습은 최대한 참고 있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이날 김우석은 시청률 공약에 대한 물음에 친형인 김민석이 속한 멜로망스의 ‘선물’을 부르며 “시청률은 선물 같은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케 했다.

끝으로 “시즌2가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이 더위를 열정으로 이겨내며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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