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김장훈의 복귀를 알리는 대학로 100회 콘서트 '고운말 콘서트'의티켓이 오픈된다.
김장훈의 공연기획사인 F/X솔루션 측은 9일 "김장훈 씨가 모든 연출을 한다. 소극장 공연인 만큼 90년대 느낌의 아날로그적인 낭만과 감성이 많이 묻어나는 공연이지만, 소극장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벽면 미디어 파사드(벽에 영상을 쏘아서 세트역할을 하거나 신비로운 여러가지 분위기연출이 가능한 영상연출기법)나 홀로그램 같은 디지털기법의 연출도 함께 수행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극단적인 대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장훈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연출자로써의 능력이 함께 조화되는 웰메이드 공연이 되리라고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장훈의 소극장 100회 콘서트 '고운말 콘서트'는 오는 31일부터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시작해 매주 금, 토, 일 공연을 하며 2019년 5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공연이 끝나는 2019년 중반부터는 김장훈이 쉬는 동안 생각하고 고안한 모든 첨단 연출을 집대성한 초대형 블럭버스터 콘서트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한편 김장훈의 콘서트 ‘고운말 콘서트’의 티켓은 9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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