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김장훈의 '숲서트'가 현실이 된다.
김장훈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 무대에서 공연 '숲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김장훈이 사비를 들여 파격적으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숲속 야외무대에서 한층 더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장훈은 “힘내자! 대한민국”을 타이틀로 각박하고 힘든 세상 속 이날 하루만큼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공연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2000명 낭만 회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 현장에 온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숲속의 힐링 콘서트를 예고했다.
김장훈은 최근 유튜브 상에서 10-20대를 중심으로 '숲튽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처음 그의 창법과 무대 퍼포먼스를 조롱하듯 흉내 내던 것에서 안티팬마저 수용하는 그의 ‘대인배’ 모습에 되려 젊은 지지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기현상이 이어졌고, 실제 뜨거운 열망 속 이번 '숲서트'를 성사시키면서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장훈은 지난 22일까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김장훈 소극장 100회 콘서트 시즌4 ‘마이클잭훈'을 성료했으며, 관객들의 열기를 '숲서트'로 다시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복면가왕’을 비롯해 ‘라디오스타’, ‘비디오스타’, ‘쇼! 음악중심’, ‘대한외국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 각종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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