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이니스프리가 인도의 생태 보호에 힘을 보탠다.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인도 라자스탄 반수르 지역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
이번 ‘이니스프리 숲’ 조성 캠페인은 브랜드 사회 공헌활동인 ‘셰어 그린(Share Green)’의 일환이다.
반수르는 연평균 기온 50.6℃에 육박하는 매우 덥고 건조한 지역으로 조림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이에 이니스프리는 오는 12월까지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생태계 보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지역 NGO 산칼프 타루(Sankalp Taru)와 함께 지역 사회 빈곤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동참한다. 이니스프리와 산칼프 타루에서 묘목과 비료를 제공하면, 농부는 나무를 키워 얻는 작물을 인센티브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인도에서도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해 인도의 생태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인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자연주의 브랜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중국 내몽고 사막, 태국 방푸, 홍콩 펭차우 섬, 대만 타이마리, 말레이시아 이탄습지, 미국 캘리포니아, 인도 라자스탄 등 전 세계에 숲을 조성하고 보호하는 ‘이니스프리 숲’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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