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지코-조이-민규 '코디 걱정은 넣어둬' 데님 스타일 3
[기획] 지코-조이-민규 '코디 걱정은 넣어둬' 데님 스타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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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더위가 차츰 꺾이고 있는 요즘,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이 늘어가고 있을 때다. 옷장을 열어 한숨을 푹푹 쉬기보다는 언제 입어도 좋은 데님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데님은 사계절 내내 어떤 스타일이든 조화롭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유의 펑크한 무드가 묻어나 멋을 부려야 하는 상황에도 바람직하다. 이에 요즘 같은 날씨 활용하기 좋은 스타들의 아이템을 엿보고 왔다. 지코, 레드벨벳 조이, 세븐틴 민규의 데님 패션을 만나보자.

# '몽환적인 분위기', 지코

지코는 평소의 강렬한 이미지가 아닌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와 함께한 신곡 '소울메이트(Soul Mate)' 콘셉트 포토 속 지코는 알록달록한 니트에 5부 데님 팬츠를 착용했다. 

데님 팬츠는 디테일, 액세서리 없이 베이직하게 착용해 니트의 화려한 무드를 살렸다. 다소 꾸러기 같은 모습을 연출한 지코는 여기에 발목을 덮는 양말과 스니커즈로 분위기를 높이기도 했다. 

# '상큼 매력 병아리', 레드벨벳 조이

더운 날씨가 남아있는 지금, 조이처럼 데님 원피스를 활용하면 청량미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조이는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상큼한 여름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전면에 데님 소재로 이뤄진 리본 디테일이 돋보여 걸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크로스 스트랩 구두를 매치해 발목이 더욱 얇아 보이는 효과를 줬다. 

# '다리 길이 실화냐?', 세븐틴 민규

민규는 시도하기 어렵다는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구두가 아닌 맨발인 상태에서도 우월한 다리 길이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민규처럼 완성도 높은 데님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워싱과 컬러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너무 화려한 데님을 함께 입는다면 과한 이미지를 선사하기 쉽다. 또한 하이 웨이스트로 입는다면 다리가 한층 길어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사진=지코, 레드벨벳, 민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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