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마지막 티켓 오픈... 화려한 피날레 함께 할 기회
'웃는 남자', 마지막 티켓 오픈... 화려한 피날레 함께 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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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가 오늘(28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오늘 진행하는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11월 4일까지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창작뮤지컬 역사상 유례없는 성원에 힘입어 7일간의 연장공연을 진행하게 된  ‘웃는 남자’의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하려는 관객들의 역대급 ‘피켓팅’이 예상된다. 또한 ‘웃는 남자’는 연장공연에 커튼콜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초연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7월 10일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전례 없는 흥행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내년 4월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해 해외 뮤지컬 시장을 넘보는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7월 월드프리미어 오픈 후 스토리, 음악, 무대 삼박자가 잘 어우러졌을 뿐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변을 넓혔다는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지닌 수작임을 입증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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